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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우리 모두 주식왕/종목 파고들기

카카오(035720)

by Don, 내일은 주식왕! 2020. 5. 26.

*한국시간 5월 26일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6월 4일 수정)

 

*수정

6월 4일 기준 249,500원으로 장 마감했습니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 총액 10위권 안에 드는 기업들은 오늘의 코스피 상승 추세를 따라(여러 요인들이 있겠습니다만)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와 반대로 카카오는 오늘 4%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시장의 기대감이 빠졌다고 해야 할지, 가격이 거품이었다고 봐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아직 BUY 의견을 거둘 시점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회사의 문제가 아닌 시장의 흐름이 주도한 하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남은 2일의 장을 지켜본 후 주말쯤 다시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 25일에 KODEX WTI원유선물 ETF를 520주 평단가 5,480에 익절 했습니다. 현재 600주 남았고, 15% 세금 제외하고, 순손익 금액 약 14만원 정도, 수익률 5%입니다.

 

살짝 털어낸 이유가 첫 번째 이유는 카카오 주식을 사고 싶었고, 판매 당시 13,000,000만원 정도를 원유 선물 ETF로 들고 있기에는 홍콩 관련 이슈, 경제 상황 등이 불안정했고, 조금이나마 헷지 하려고 판매했습니다. 역시 주식은 내가 팔면 오른다더니 오후 1시 35분 기준 2.19% 오른 5,600원이네요.


매매한 뒤, 어제 바로 카카오 주식 7주를 매수했습니다. 평단가는 263,714원입니다.

17만원, 18만원 할 때도 비싸다는 생각이었는데 요즘 랠리를 보면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들어 10% 수익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2020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각 23%, 219% 증가한 8,683억원과 882억원을 기록, 당사 전망치보다 상회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조금 타이밍이 늦었지 않나 하는 감은 있습니다만 30만원은 충분히 가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1분기 실적은 내용면에서 더욱 의미 있어 보이는데요, 1) 수년간 진행하던 여러 신규 사업들의 성장 흐름,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2) 초기 투자 기간이 지남에 따라 비용 집행이 효율화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카카오톡 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이 인식되는 톡 비즈 부문과 모빌리티와 페이 사업 역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봤습니다.

 

일본에서 잘 나가고 있는 웹툰 사업 또한 유료 콘텐츠 부문(YoY +30%, QoQ +97%. 지난해 4분기 회계규정 변경으로 인한 매출 상각 있었음)의 성장을 봤을 때 의미 있는 흐름이 확인된다고 봤습니다. 30만원까지 쭉!


@네이버 주식정보(스크린샷 찍고 2천원 떨어졌네요..)


오늘(26일) 갭 상승하며 시작해 279,500까지 갔으나 30분 만에 261,000원까지 떨어졌었습니다.

 

사실 그때 팔아야 하나 너무 고민이 많았지만 처음의 제 선택을 믿고 4주 추가 매수(평단가 263,250)했고 오후 2시 13분 현재 269,000원입니다. 현재 공매도가 금지돼있어서 이유 없는 급락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정보제공과 제 투자내역 공유일 뿐 종목 추천은 아닙니다. 실제 투자 시에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돈은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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