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관련 소식 (한국시간 6월 7일 기준)

 현지시간 기준 6월 6일에 열린 OPEC+ 화상회의에서 6월 30일이 시한이던 하루 970만 배럴 감산을 7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KODEX WTI원유선물(H) 은 150원(+2.54%) 오른 6,065원에 마감했고, TIGER 원유선물Enhanced(H)는 50원(+2.7%) 오른 1,905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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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WTI원유선물(H), 네이버 주식정보

@TIGER 원유선물Enhanced(H), 네이버 주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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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한국 장 마감 이후에 Crude Oil WTI가 선물시장 마감전까지 4.12% 올랐고, 그 이후인 오늘 OPEC+ 화상회의 결과로 7월까지 하루 970만 배럴 감산을 한 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원유 선물 시장이 열리면 Oil 가격은 금요일 상승폭인 4% 이상으로 충분히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월요일 장 시작 후 10% 이상 상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 희망과 염원이 가득 들어간 수치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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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원유 가격에 문제가 생길 다른 악재요인은 없다고 생각되므로 충분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락다운이 풀리면서 원유 가격이 오름세였고(중국의 힘이 컸습니다.), 그 가운에 문제가 되었던 게 러시아가 '과연 7월 추가 감산에 합의할까' 하는 부분이었는데 그것이 오늘 회의가 진행됨으로써 해소되었으니 아마 원유 관련 주식을 들고 계시는 분들은 뉴스를 보고 다들 기뻐하셨을 것 같습니다.

 

딱 24시간 후면 제대로 된 결과를 손에 쥐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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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스로가 처음에(5월 중) 마음 단단히 먹고 원유에 배팅을 해서 들어갔는데, 어느 정도 이익을 보다 보니 분할 매도를 했고, 재구매 포지션을 잡던 차에 소식을 접하게 되어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큰 욕심부리지 않고 분할 매도했다는 것에 스스로에게 박수도 쳐주고 싶습니다. 제가 팔면 오르는 게 당연한 거지요.

 

그래도 다행히 제가 5월에 했던 예측이 맞아서 제 계좌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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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월요일에 원유 관련 ETF들은 다 청산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더 오르지 않을 것 같아서는 아니고 시장을 예측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시장 예측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임을 알지만, 이번엔 도전을 했고, 그게 들어맞아 주었으니 감사한 마음 가지고 또 다른 좋은 때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유익하고 좋은 정보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글은 주식 종목을 추천드리는 글이 아니라 정보 공유를 위한 것입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꼭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돈은 중요하니까요!!!